웨스팅하우스 주주사, 한미 원전 투자 합의 환영
https://v.daum.net/v/20261001143602256?from=newsbot&botref=KN&botevent=e
한미 양국이 대미 투자펀드 1천200억 달러를 투입해 미국에 대형 원전 8기를 건설하는 내용의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의 주주사들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 49%를 보유한 캐나다 우라늄 광산업체 카메코의 팀 기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문을 통해 "미국 정부가 원자력 발전 용량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반갑다"고 밝혔습니다.
카메코는 "이번 프레임워크에는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수력원자력과 겪었던 지식재산권 분쟁의 2025년 합의서에 따른 일회성 유예조치가 포함됐다"면서 "이로써 미국 내 최대 2기의 APR1400 원전 건설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카메코는 "웨스팅하우스는 지식재산권 라이센싱, 엔지니어링 및 조달 서비스, 하도급 기회, 장기 핵연료 제조 서비스 공급 등을 합해 APR1400 원전 1기당 약 20억 달러, 2기를 합해 40억 달러(약 5조 4천억 원)의 보상 패키지를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전과 한수원은 지난해 1월 웨스팅하우스와 원전 1기 수출마다 로열티와 용역 구매를 제공하는 내용의 50년 장기 합의문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형 원전 APR1400의 미국 건설을 가로막던 이 계약 조항에 예외를 두는 대가로, 웨스팅하우스는 이 같은 로열티와 설계·시공 용역 대금을 추가로 받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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